나만 멈춘 것 같을 때,

꿈쟁이 choi ·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꿈쟁이입니다.
2022/03/08
오미크론에 감염되어서 자가격리한지 5일이 되어 갑니다.
봄 기운이 창가로 집안 가득 들어오는데, 
나는 그 기운을 피부에 직접 채우지 못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창 밖으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만 뒤쳐지는 것은 아닐까 염려도 됩니다.
자가 격리 시간은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껴기지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나의 삶의 일부분이고, 나를 채우고, 나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기 위한 쉼의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코로나19로 멈춘 일상과 뒤죽박죽 엉켜버린 삶을 이제 다시 잘 정돈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서 더 밝은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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