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해"
얼마전 유튜브에서 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또래인 20대 친구들이 출연하여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고 말하는 어찌보면 조금은 낯간지러운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에 출연한 친구들도 처음엔 부끄럽고 민망하여 망설이다
결국 나지막이 "사랑해.." 라고 어머니에게 말을 하더군요.
그 중엔 울음을 터트리는 어머니와 출연자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역시 영상을 다 본 뒤 조용히 울었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해드린 것보다 못해 드린게 너무나 많고,
간혹 어머니의 마음을 쓰리게 한 일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저를 바라보며 응원하고 사랑한다고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한결같이 아들만 생각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