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고민 많으시죠?
저는 많은 고민들 중 친구관계가 제 머릿속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방학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밖에 돌아다니기 조심스럽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서 놀기에는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고 만나지 않으니 점점 연락도 줄어가더라구요.. 근데 또 연락을 하자니 내가 먼저 하는 것 같아서 괜한 자존심을 부려본적두 있네요.. 예전에는 누가 먼저 연락을 하고, 그런거에는 상관없이 잘 지내왔는데 요즘 들어 친구가 먼저 연락을 하지않으면 괜히 걱정하게 되구 우울해질 때도 있어요. 연락을 안 하다 보면 한 명씩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이러다 연락을 안 한 친구들이 다수가 되는 것 같네요..ㅠ 이런 면에서는 정말 연락도 중요하는 점을 느끼게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