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위로하다 깨달음을 얻다.

글쓰뉘 · 글쓰는 취미를 만들고 싶은 사람
2022/02/25
우연한 기회에 인연을 맺게 되어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이 친구는 영특해 배변 실수를 한 적이 없습니다.그러나 가끔 화가 나면 화가 난 대상의 신발 안에 소변을 봅니다.
초보 집사 시절에는 화도 내고 비난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고양이를 위로해 줍니다.
토라진 고양이의 옆에 않아 살며시 쓰다듬으며 속삭입니다. '미안하다 미안해 너의 마음을 몰라줬구나 미안하다 미안해 ' 말하며 눈 키스도 날립니다.그렇게 하다 보면 처음에는 얼굴도 쳐다보지도 않던 고양이가 어느새 저를 쳐다보고 애교도 부립니다.
그런데 이번에 고양이를 위로해 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양이 위로를 이렇게나 자주 하는데
나는 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던 적이 있었나? 그리고 생각해 봤지만 한 번도 없었습니다. 친구나 가족 동료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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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능력을 조금씩기르고 싶은 사람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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