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영
윤신영 인증된 계정 · alookso 에디터
2023/05/17
과학 학술지의 탄생부터 작동방식, 그리고 운영 과정에서 날카롭게 지적한 글,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내용 중 동료 평가에 대한 내용이 잠시 나오는데요. 동료 연구자들의 무보수 노동에 의존해 논문의 질을 유지하는 현재의 동료 평가 절차는 의외로 최근에야 정립된, 역사가 짧은 프로세스입니다. 주요 목표가 논문 출판도 아니었습니다. 그 이득을 과학 연구 커뮤니티 외에 학술 출판사도 크게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관련해, 예전에 과학잡지에 게재했던 글이 있어 해당 부분을 발췌, 보완해 정리했습니다.
윤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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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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