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채권’이다 I 페트로차이나로 보는 버핏의 가치투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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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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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출처=flickr.com ‘BorsheimsJewelry’)

저희 단골손님 워런 버핏 이야기입니다. 앞서 넘버스에선 버핏의 배당주 투자에 대한 오해를 풀어드리면서 ‘투자할 만한 배당주가 무엇인지 정리해보겠다’라고 알린 바 있습니다.(🎯 버핏이 배당을 하지 않는 이유, 그리고 배당주의 ‘진짜 의미’)

관련해 버핏의 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나 찾아보던 중 최근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접했습니다.

 

📊 6년이면 ‘배당’만으로 원금을 번다? : 버크셔의 페트로차이나 투자



버크셔해서웨이가 2003년 페트로차이나 지분을 인수했던 이유를 워런 버핏이 2005년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설명해줍니다. 짧고 번역도 잘 돼 있으니 보시는 걸 권유 드립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다섯 줄로 정리하면요.

  • 페트로차이나 인수 당시 회사 순이익 120억 달러, PER 3배 수준.
  • 페트로차이나 사업보고서상 ‘이익의 45%가량을 주주에게 배당한다’라는 내용 확인.
  • PER 3배 주식을 사는 건 곧 해당 주식을 ‘이익의 3배 가격’에 산다는 의미.
  • 그 주식이 매해 이익의 45%를 배당한다면 1년 기대 현금수익률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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