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아버지
나의 시아버지는 유별난분이다. 결혼을 하고 자식을 출가시켰지만 그분은 시아버지가 아닌 그냥 남편만의 아버지였다. 내가 결혼했던 90년대초는 직장인들은 주6일, 자영업자는 명절을 제외하고는 휴일자체가 없었고
심지어 명절에도 문을 여는 가게들이 많았다.가구점을 하던 남편과나 또한 명절전날까지도 문을 여는 경우가 많았기에 일년에 쉬는날이라고는 추석과 설날 당일이나 이틀정도 였다.
시아버지는 나와 남편이 결혼을 하는날부터 매일 아침마다 안부전화를 했고 내용은 시댁에오라는게 전부였다.
물론 시아버지다음에는 시어머니 전화 그다음에는 시누이들이 교대로 전화를 했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바빠도 이삼일이 멀다하고 가야했고 명절에는 연휴첫날아침부터 빨리와서 명절음식 거들으라는 지상명령이 해마다 이어졌다.
명절전날가서 하루종일 음식하고 당일 제사지내고 그 다음날 하루만이라도...
심지어 명절에도 문을 여는 가게들이 많았다.가구점을 하던 남편과나 또한 명절전날까지도 문을 여는 경우가 많았기에 일년에 쉬는날이라고는 추석과 설날 당일이나 이틀정도 였다.
시아버지는 나와 남편이 결혼을 하는날부터 매일 아침마다 안부전화를 했고 내용은 시댁에오라는게 전부였다.
물론 시아버지다음에는 시어머니 전화 그다음에는 시누이들이 교대로 전화를 했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바빠도 이삼일이 멀다하고 가야했고 명절에는 연휴첫날아침부터 빨리와서 명절음식 거들으라는 지상명령이 해마다 이어졌다.
명절전날가서 하루종일 음식하고 당일 제사지내고 그 다음날 하루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