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밤, 12.3 사태 : 그날 이후 두달 같은 일주일이 지났다.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4/12/10
지난주 화요일(12월 3일)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두달 같은 일주일 (2024. 12. 3 ~ 12. 10)

12월. 겨울이긴 하지만 쏟아지는 볕을 받으며 쑥쑥 자라는 토마토를 응원한다. 토마토가 열리는걸 볼 수 있을까? ⓒ청자몽

내일인가?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받으신다고 들었다. 100년이 지나기 전에 또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을 받는 작가가 나올까? 이건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경사다. 보통일이 아닌거다. 그런데.. 작가님 마음이 많이 무거울 것 같다.

아까 저녁에 밥을 먹으면서 아이와 한강 작가님 이야기를 하면서 두달 같은 일주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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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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