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대구를갔었다.

소녀상도 태어나서 처음봤다.

대구 번화가 대학로였는데 어딘지는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건.

단순히 소녀의 동상이지만
살아있는 숨쉬는건아니었지만

잠시 서서 소녀상을바라보았다.

모르겠다. 보고있었는데 
단지 보고만있었는데
가슴이 울컥했다.

응원해주고싶었다.
걱정하지말라고 속으로말해주었고,
고생많았다고.
존경한다고.

그리고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었다.

많은 이유있겠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