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등갈비

류운선 · 행복을 향한 미소
2022/03/20
간단히 집안 청소를 하고 나니 어느덧 오후 ....
갑자기 등갈비가 땡긴다. 숯불에 구워먹으면 맛있을거 같았다.
언능 정육점에 가서 등갈비와 목살을 사온다.
소주 한 잔을 걸치면서 열심히 구웠다.  많이 먹을거 같던 고기는 막상 상을 차리고 먹을려고 하니
잘 안먹힌다.  젠장....   아들내미가 불닭볶음면을 2개나 끓인다고 한다.  고기와 싸먹으니 매콤하니
조합이 좋다.    소주 몇잔 털어넣고  숯불이 꺼진 화로를 정리한다. 
  온몸에 불내음이 가득하다.   불내음처럼 사랑내음, 같은것도 오래 같으면 좋겠다. 
온 몸에 가득 베여서 은은한 냄새가 계속 흘러나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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