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동주 · 속닥속닥
2022/03/19
부자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아니 생각은 했지만 생각으로 그칠뿐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모른척?하고 살았다고 하는게 맞는걸까요?ㅎㅎ
남들 하는것 만큼은 다 해보자 하고 돈을 펑펑 쓰며 살았던것 같아요......같아요가 아니라 살았습니다.....
저는 특별한 사치를 하는것도 아닌데 돈은 안모였어요.
나름 절약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지금와서 그간의 행실들을 살펴보니, 불편한게 없었어요.
절약을 잘하고 저축을 잘하고 있으면 불편해야 되는게 맞는건데.....

왜? 여행 가고싶으면 가기.
청소기 배터리가 나가서 배터리만 바꾸면 될것을 구경갔다가 새 제품으로 사오기.
세탁물에서 냄새나네? 세탁기 바꿔야지
반찬 재료 사놓고 배달 시켜먹다가 시들시들해지고 날짜지나 사온재료들 썩혀 버리기..등등등

부자?라는건 이미 내 길이 아니고, 젊을때 쓰지 언제쓰냐 내일 죽을지도 모르고 언제갈지고 모르는데!!!
이러면서 떵떵 거리고 살았습죠.........저의 이런 행실을 보고

아빠는 저에게 돈을 벌려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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