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없던 시간들

무무
무무 · 주부
2022/03/17
낙천적이며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모든걸 얻던 시절이 있었다.
기세 좋게 겁도 없이 막무가내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스스로 골라 가기도 했었다.
나의 행운은 끝났었다는 걸 모른체..
오랜시간 20여년을 처절하게 아픈시간을 보냈다.
목표가 없어야 살 수 있었던 시기였다.
바라는것도 없었다.
그냥 현상 유지에 급급...자존감과 자존심은 바닥을치고...
그러다가 마음공부를 하게 되었다.
마음에서 몽글몽글한 것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밝은 빛을 뿜어내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환희심을 일으켰다.
뭔가 할 수 있을것 같았다.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설레는 40대
90
팔로워 71
팔로잉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