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엘마마 · 따뜻한 이웃
2022/04/01
가족 중 한 사람이 코로나에 걸리면 피해갈 수 없나보다..
큰 딸이 학교에서 감염이 되어 열이 41도나 올라가더니 3일 뒤 둘째 딸이 열이 오르기 시작하여 41도...2일뒤 남편이 감염되고 그리고 나까지 일주일만에 가족 모두가 감염이 되어 우리 가족은 확진자가 되었다.
아이들은 딱 이틀 고생하고 툴툴 털고 일어났지만 남편과 나는 격리해제 이후에도 계속되는 잔기침과 설사 등 후유증으로 고생이다. 오늘 수액이라도 맞아볼까 하여 내과를 찾아갔다. 의사선생님께 증상을 말하니 흔한 후유증 증상이라고 한다. 수액을 맞으면 더 낫냐고 물으니 아직 젊으니 그 돈으로 맛있는 것 사먹고 운동하면 건강해질테니 걱정말라고 한다..
왠지 안심이 되고 의사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올라갔다ㅋ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많은 확진자분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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