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0
안녕하세요.!
이 글에 공감이 가서 답글을 달아봅니다.
저는 배려하고 양보하고 이해하면 언젠가는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을까, 나에게도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내가 틀린 건지 싶고, 사람들은 저에게 너무 순진하고 순수하다며 조금은 이기적이어야 (사기 같은 것에)당하지 않는 다고 말해주었습니다.=ㅁ=..
그러다가 철학 책이나 심리학 등을 읽어보게 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사람마다 경험하고 배운 환경에 따른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란 것은 없다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나의 가치관을 사람들에게 끼워 맞추려고 하면 안되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고, 기대를 갖고 만나다가 기대치에 맞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쉽게 실망했던 점으로 인해 오...
이 글에 공감이 가서 답글을 달아봅니다.
저는 배려하고 양보하고 이해하면 언젠가는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을까, 나에게도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내가 틀린 건지 싶고, 사람들은 저에게 너무 순진하고 순수하다며 조금은 이기적이어야 (사기 같은 것에)당하지 않는 다고 말해주었습니다.=ㅁ=..
그러다가 철학 책이나 심리학 등을 읽어보게 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사람마다 경험하고 배운 환경에 따른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란 것은 없다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나의 가치관을 사람들에게 끼워 맞추려고 하면 안되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고, 기대를 갖고 만나다가 기대치에 맞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쉽게 실망했던 점으로 인해 오...
그쵸 ㅠㅠ.. 천성과 함께 주변 환경과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있어도 변하기 쉽지 않는 것이 가치관이며 성향이기 때문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답답할 때가 많죠. 특히 서로를 도와주고 생각해주는 것에 있어서 말이에요. 전 감사함 없이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할 때가 가장 참기 힘들더라구요ㅠㅡㅠ... 이런 일이 있을 때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의 속담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건가 싶구요.
하지만 그럴 수록 제 자신만 상처 받게 되고 맘 다치고 힘들어져서 저 사람은 이 부분보다 다른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나 하고 다르게 이해해보려 하고 있어요. 그러면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시야가 넓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ㅁ=b!!
남들보다 배려심과 이해심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앙리님이 계셔서 주변 분들은 말로는 잘 못해도 속으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그리고 댓글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기뻐요!~)
제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같은 생각을 공감할 수 있는 분을 한분 더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도 상처를 잘 받는편이지만 참을성도 있는편입니다. 과연 참을성이 있다는게 좋은가 싶을 때가 많답니다 세상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빨리 좋아지지 않는 것은 혹시 우리같은 사람들이 기다려주는게 잘못된 방법이 아닌건가 하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타고난 천성과 그동안 익숙해진 생각들이 쉽게 바뀌지는 않다보니 일부러 까칠한 사람이 되거나 과격해지거나 이기적이 되는것 또한 쉽지 않을겁니다. ㅋㅋㅋ 어쩌죠?
제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같은 생각을 공감할 수 있는 분을 한분 더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도 상처를 잘 받는편이지만 참을성도 있는편입니다. 과연 참을성이 있다는게 좋은가 싶을 때가 많답니다 세상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빨리 좋아지지 않는 것은 혹시 우리같은 사람들이 기다려주는게 잘못된 방법이 아닌건가 하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타고난 천성과 그동안 익숙해진 생각들이 쉽게 바뀌지는 않다보니 일부러 까칠한 사람이 되거나 과격해지거나 이기적이 되는것 또한 쉽지 않을겁니다. ㅋㅋㅋ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