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나이 들기

박 린
박 린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2022/03/26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부럽습니다
가수들이야  직업이라 치더라도 그외의 분들  중에 의외로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며칠 전에 TV에서 <뜨거운 싱어즈>를 시청했는데 연기자분들의 노래, 대단했답니다 특히 김영옥,나문희 두분의 노래에  살아 온 묵은 느낌과 절절한 감동이  고스란히 밀려 왔습니다 
보는 내내 눈물이 촉촉히 제 마음을 적셨어요
참으로 잘 살아 오셨구나, 열심히 살고 계시는구나.
노래 한 곡에서 공감과 위로가 된 시간이었어요  아름다운 두 분. 지금 그자리에서 영원히 빛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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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혹은 행복하게 살고 싶으나 과도한 감성으로 세상을 보다가 가-끔, 고립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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