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결혼한 여자에겐 두 가족이 있다. 원래 내가족과 남편으로 인해 생긴 가족.
원래의 내 가족은 조금 더 허물없고 임의롭다. 설사 뭔가 오해가 생기더라도 이해의 여지가 있고 시간이 지나며 절로 해결해주는 맛도 있다.
그러나 남편으로 인해 생긴 가족은 그게 참으로 쉽지가 않다. 배려를 해준다고 이야기 하나 내가 배려를 못 느끼고 나의 허물은 태산처럼 부풀려지기 일쑤다.
물론 모든 시집식구라 불리는 가족들이 그렇진 않을테지만 내가 두번 이상의 결혼을 하지 않는한 나에게 비교치는 없다.
시간이 지나 이제는 덜 부담스럽지만 '덜'인것이지 '아닌'것은 아니다.
원래의 내 가족은 조금 더 허물없고 임의롭다. 설사 뭔가 오해가 생기더라도 이해의 여지가 있고 시간이 지나며 절로 해결해주는 맛도 있다.
그러나 남편으로 인해 생긴 가족은 그게 참으로 쉽지가 않다. 배려를 해준다고 이야기 하나 내가 배려를 못 느끼고 나의 허물은 태산처럼 부풀려지기 일쑤다.
물론 모든 시집식구라 불리는 가족들이 그렇진 않을테지만 내가 두번 이상의 결혼을 하지 않는한 나에게 비교치는 없다.
시간이 지나 이제는 덜 부담스럽지만 '덜'인것이지 '아닌'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