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항상 남의편?
함께 살아온 시간이 사십 년이 다 되어가도 남편과의 대화는 항상 어긋난다.
큰 마음 먹고 대화를 시도해 보면 언제나 마지막은 냉랭한 상태로 끝난다.
남자와 여자의 언어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그 간극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부부 사이의 대화라는 것도 일상에서 꾸준한 훈련이 필요힐 것인데 서로 얼굴 붉히는 것이 싫어 피하다 보니 결국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 같다.
어제도 모처럼 나의 일상에 대한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훈계의 말씀을 늘어 놓는 남편 때문에 결국 대화는 중단되고 급기야는 냉전으로 끝나버렸다.
나이들면 부부 밖에 없다고들 하지만 서로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는 노력이 더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는 것 같다.
언제나 내편이라 믿고 싶은 남편이 내게는 여전히 남의편...
큰 마음 먹고 대화를 시도해 보면 언제나 마지막은 냉랭한 상태로 끝난다.
남자와 여자의 언어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그 간극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부부 사이의 대화라는 것도 일상에서 꾸준한 훈련이 필요힐 것인데 서로 얼굴 붉히는 것이 싫어 피하다 보니 결국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 같다.
어제도 모처럼 나의 일상에 대한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훈계의 말씀을 늘어 놓는 남편 때문에 결국 대화는 중단되고 급기야는 냉전으로 끝나버렸다.
나이들면 부부 밖에 없다고들 하지만 서로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는 노력이 더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는 것 같다.
언제나 내편이라 믿고 싶은 남편이 내게는 여전히 남의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