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나요?

임 설
임 설 · 성장을 꿈꾸는 사람
2023/01/19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다양한'이라는 말로는 차마 전부 설명할 수 없을만큼 인간의 스펙트럼은 어마무시하게 넓다. 오죽하면 "사람과 돼지의 차이보다 사람과 사람의 차이가 더 크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까. 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스펙트럼의 어딘가에 있는지를 생각해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요즈음 사회에서 자기객관화, 메타인지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나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어준다는 생각도 늘어난다. 이러한 흐름에 맞게 스스를 분석하고 객관화 해보려는 사람 역시 많이 늘어나는 듯 하다. 모든 사람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 타인에게 호감으로 비치는 사람과 비호감으로 비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은 명백해보인다. 그런 점에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리고 다른 사람의 나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였을 때 자신이 호감보다 비호감에 가까운 사람이란걸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A씨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호감상은 아니라고 굳게 믿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거나 교우관계에 문제가 있지는 않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조금 늦을지언정 점진적으로 사회화가 되었고, 자신의 감정을 조금만 숨기면 친구를 사귀는데에는 전혀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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