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22년 삶의 테마는 아무래도 '작은 것에 감사하기' 인 것 같다. 

항상 작은 것에 대해서는 대충 대하고 100원도 귀하게 여기지 못한 나의 성격 때문에 생각해보면 
많은 것들을 쉽게 쉽게 잃어버리면서도 아깝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시간들을 보냈다. 

오늘 나의 1분의 경험들이 쌓여서 나중에 어떤 큰 산을 이룰지 나는 믿지 않았다. 
오늘 내가 아낀 100원들이 모여서 나중에 100억을 만드는 시드머니가 되어줄지 나는 믿지 않았다. 
오늘 내가 쓰는 한 단어가 모여서 나중에 책이 될지 나는 믿지 않았다. 

나는 올해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내가 될 것이다. 

오늘의 내가 만드는 작은 경험들이 모여서 큰 결과로 돌아올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