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
주인의식. 참 애매하다 싶어요. 생각해 보면 비슷한 경험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아요. 무슨 일을 할 때 책임감있게 하려는 성격이 왜 주인의식이 되고 마치 내가 안하면 안되는 것처럼 해놓고 결국에는 '을'의 입장에서 'No'를 하지 못하는 걸 보면 저런 상황이 우리에게는 너무 일방적이다 싶어요. 저도 미안해 하지 않으면서 거절을 편하게 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매번 쉽지 않다는 걸 느낀답니다. 너무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큰 위로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