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는 오늘 친구들과 점심식사 약속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점심메뉴는 정해지지 않았고, 친구들은 여러곳을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인 B가 '오늘은 A가 정해주는 것을 먹는 것이 어때? A가 주로 맞춰주니까 오늘은 A가 먹자는 것 먹자'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다른 친구들도 동의를 하였습니다
A는 자신이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기도 하면서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것도 좋은 것 같고, 저것도 좋은 것 같고....' 다 좋게 느껴진 A씨는 아무거나 먹자고 했지만 친구들이 하나만 골라달라고 하여서, A는 오늘 단톡방에서 처음 언급되었던 메뉴인 파스타를 먹으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친구들은 만족스러워 하였습니다. 하지만 A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파스타를 먹으러 가서 식사를 마칠 때까지 '이 집 파스타가 친구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위의 A는 선택의 순간에 결정을 어렵게 느끼는 결정장애, 결정지연, 또는 햄릿 증후군을 느끼고 있습니다
햄릿증후군이란?
여러 선택의 순간에 결정이나 선택을 바로 내리지 못하고, 주저 하거나 결정을 지연하는 등 선택을 잘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결정을 맡겨버리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햄릿증후군의 유래?
햄릿 증후군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대사인 '사느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