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같으면 이 시국에 아이를 갖겠소?

쥐 꼬리만한 복지제도에
아이와 관련된 온갖 범죄들이 판을 치고
두 명이 한 달 꼬박 벌어도 밥 한 숫깔 떠 넣기에도 급급한 이 시국에 말이요!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국가에서는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는데
아니! 고함만 지르지 말고 환경을 만들어 달라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순간순간 모면할 술수는 이제 그만 하시구 말이요...

누군들~ 아이를 낳고 싶지 않겠소!
누군들~  부모에게 효자노릇 하고 싶지 않겠소!!
누군들~   이 나라를 걱정 하지 않겠소!!!

나라가 무엇이오...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활.. 그게 바로 나라가 하는 일이 아니겠소?

누구나가 아이를 순~풍 순~풍 낳을 수 있도록 제발 나쯤 도와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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