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씨 이야기, 허씨 이야기>, LG를 만든 남자 이야기
2022/05/03
LG와 GS의 창업스토리는 어땠을까요? 재미있는 스토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LG 문화
LG가는 참 독특하다.
아니 GS가 금성인가? LG와 GS는, 럭키금성과 금성의 약자일까? 어쨌든, 70년 가까이 동업을 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 또한 독립운동을 도왔다는 것도 대단하다. 구본무 회장의 떳떳함은, 선대 회장으로부터 물려온 기질이 아니었을까?
나는 솔직히, 이재용 회장도 대단하지만, 구광모 회장이 더 대단한 것 같다. 1조 가까이 되는 증여세를,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다달히 갚겠다고 말하는 것 보고 놀랐다. 우리나라에 3~4세 급 인재가 있다면, 이부진, 정용진, 구광모 일 듯하다. 구광모 회장은 어떤 업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LG의 디자인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기술이야 LG는 원래 최고였으니, 마케팅 트랜드와 디자인만 고안하면 LG는 삼성 넘어설 수도 있을 것 같다.
디자인은 거의가 고만고만하니, 마케팅에 혁신만 가져온다면 LG는 엄청나질 것 같다. 기존의 2~3등의 착한 이미지보다도, 아예 최고 1류의 정신을 되살리는 것이다. 구인회 창업주의 1류 정신을 이어받아서 말이다.
여튼,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2. 구인회의 부자마인드
또 놀라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부자마인드다. 놀라우리만큼 정신세계가 도기안의 부자마인드와 흡사했다. 긍정적인 마음과 어떤 상황에서도 기회를 찾는 마음이다. 퇴굴심이나 패배의식따위는 찾아볼 수가 없다. 대마도로 갈 배가, 후쿠오카에 잘못 도착해서도, 물건을 사서 돈벌 생각을 한다. 정말 대단하다.
그러고보면, 기업인은 철저히 '주는 사람'인 것 같다. ㄱ.국민들에게 다량의 일자리를 제공하지 ㄴ.국가에 세금으로 국부를 불려주지 ㄷ.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