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6/01
하연님.어구구,찾아온다고 힘들었네요.윤석흥선생님께서 우리 하연님 제대로 소개해주셔서 어떤색깔 보석인가 보고싶어 달려왔지요.아.....눈부셔라..
헙________다이아몬드셨또요?
얼룩소에서 어떻게 이빛을 안들키고 다니셨대요.옴마야.이거 망토 아니에요? 이거 벨벳천으로 된거네요. 그동안 이 망토를 입고 다시신거세요?
이그참,여름인데 땀띠나요. 어디어디 봐봐요. 이제 원래 모습대루 다니세요. 다이아몬드대로.
다이아몬드시니까 뭐 빛나게 닦으실것두 없네요.
제가 혹시나 싶어 더빛나게 하려고 흰천이랑 보석닦는 용액좀 챙겨왔거든요.
그렇게 살곰살곰 다니실래면 분명 뭐로 가리시던지 본인의 색을 희뿌옇게 만들어서 다니셨겠다싶어서요.

 아, 광이 반짝반짝 그대로네요.
이거뭐 물광이에요.불광이에요?
어쩌면 그렇게 남얘기만 다 공감해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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