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맘
샤니맘 · 주부랍니다~^^
2022/04/27
안녕하세요~~
그분은 ...슬로우라이프님같은 친구를 둔다는것 자체가 참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ㅡ 
그저 감사하다를 연발해도 모자를판인데....ㅠ
사람 마음이 그렇게 간사한가봅니다.
저는 집안에서 그걸 겪고 살았습니다. ㅋ
남편이 장남이기도 하지만 그 위치만큼이나 어깨에 짊어진 짐이 많네요.
걸어다니는 ATM이라고 제가 우스겟소리를 하지만 속이 탈때가 여러번 있었죠.
돈도 돈이지만 평소에 안부조차 묻지 않으면서 돈필요할때만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 안타까웠습니다ㅡ
하나를 주면 둘을 달라하고 둘을 주면 셋을 달라하더라고요.
너도 변하냐는 말에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지 공감이 됩니다ㅡ 그간 선한마음으로 하신일들이 물거품으로 변하는 순간이었을테니요.
슬로우라이프님!!
친구분을 위해서라도 약간의 거리두기가 필요하신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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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요리를 즐겨하고 우르두어를 좋아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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