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김지혜 · 가장 행복하면서 가장 평범한 아줌마
2022/06/10
첫 문장부터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너무나도 저는 건강한 사람에 비하면 몹쓸고 장애나 큰 질병을 가진분들에 비하면 엄청 건강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직업 특성상 어르신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 어르신들께서 자주 "아이고 예뻐" 너무 반가운 우리 지혜 와서 좋아~ 하시며 안아주시고 토닥토닥 하실 때가 많으세요  저를 이뻐해주시는 게 너무 좋고 감사하지만 제가 큰 수술 3번을 하고 나서는 
몸이 말썽입니다. 살짝 만 닿아도 전기가 찌릇 거리는게 너무 아파 눈물이 찔끔 거리거든용~
컨디션이 나쁠 땐 그 정도가 더 심해지는데 혹여나 어르신들 무안 하실까바 아무 말 못하고 어르신 손만 꼭 잡고 웃고 있습니다~(손을 잡아드리면 좋아도 하시지만 더 이상의 접촉이 없어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지요 ㅎㅎ)
3번의 수술은 사고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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