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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콩 · 절약콩 절약스토리
2022/04/11
지난 주말 날씨가 참 좋았다.
거기다 꽃까지 폈으니 나들이 가고싶은 욕구가 드릉드릉.

하지만 나가면 다 돈이다.

고민하다 네이버에 '무료 전시회'를 검색했다.
오 생각보다 꽤 많다.

나는 서울시립미술관을 선택했다.
텀블러에 물을 싸고
가성비 최고 g7 커피도 두봉 챙겼다.
이마트 랜더스데이 때 산 1+1 과자도 챙긴 후 남편과 출발.

미술관에서 작품도 보고 미술관 앞 벤치에서 이쁜 꽃 보며 싸간 커피랑 간식도 먹었다.
미술관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다시 싸고 청계천 걷다 귀가.

매우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조건 돈을 써야만 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내 의지가 있고 조금만 마음을 연다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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