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인드'

2022/02/22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인드' 입니다!
`다시는 하늘을 날 수 없다`던 일본 대표 항공사인 JAL은 2010년 1월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회생불가능 상태로 일본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됐다.

국책기업으로 출발한 이후로 언제나 국가의 비호 아래서 관료와 정치가에게 휘둘리며

2조 3,221억엔(한화 약 20조 5,000억원)의 천문학적인 부채총액과

5만 1,000명의 고학력자 엘리트들이 모여 있었지만 관료적인 사고와

주인의식의 부족으로 `병든 대기업`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제3의 경영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누가 손을 대도 해결할 수 없다`는 그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일본항공을 이끌 사람으로 이나모리 가즈오를 지목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마쓰시타 전기그룹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혼다자동차 창업자)와 함께

`일본의 3대 경영의 신`으로 꼽히는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 정부의 JAL 회장직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의 부탁으로

77세의 나이로 일본항공의 회장으로 취임을 하게 된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80세를 눈앞에 둔 이나모리 가즈오는 나라를 위한 대의를 품고 뜨거운 감자를 삼킨다.

 

 

JAL이 부패한 기업이라는 것을 일본 국민 모두가 알고 있고 또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JAL을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의 인생 방정식을 대입해 JAL을 바꿔 나가게 된다.
능력과 열의, 그리고 사고방식에 의해 삶이 결정된다는 그의 인생 방정식은 파산이라는 늪에 갇힌 JAL 사원들에게

플러스 사고방식의 `경영자 마인드`를 심어주고 변명만 둘러대는 고학력 집단을

자신의 경영철학과 부문별 채산제도인 아메바경영을 바탕으로 JAL을 변화시켜 나간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첫 번째로 파산과정의 원인을 임원진 모두의 주인의식이 부족한 것을 꼽았다.
 

 

회사의 일이 자기의 일이라는 주인의식이 없었고 리더로서 자각도 없으며

자신의 회사에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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