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오랫만의 통화... by 강승순

아들엄마 · 지혜롭게 나이들길 원하는 보통사람.

2022/03/24

어제 밤 예전 같이 일했던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일터가 바뀌며 가끔 연락하는 사이였는데.. 전화해서 이런저런얘길 하다 니남편 회사는 아직 거기냐 연봉 얼마냐는 물음에 회사는 작년에 옮겼다고..연봉은 글쎄 왜 궁금하냐고..물었다.. 남들 얼마 버는지 궁금하지 않냐는 되물음에. 난 궁금하지 않는다 얘기했다.. 그랬더니 넌 요새 행복한게 있냐길래 난 읽고 싶은 책을 읽을때.. 행복하다 하니 너 여전히 소박하구나..해맑네 라며 자기얘기 좀 하다 통화가 끝났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작은것에 행복하다 느끼고.. 매순간 감사하다 생각하려는게 해맑은건가? 그친구가 소박하다 해맑단 얘기뉘앙스가 썩 좋진 않았지만... 어제밤 또 느꼈다.. 사람은 다 다르다는것.. 말은 진짜 조심해야 한다는 것 함부로 판단하면 좋지 않다는 것 아침 다짐한다..오늘 하루 내 말로 내 행동으로 누군가상처받지 않도록 좀 더 지혜로운 하루가 되길~^^화목하게 지내는 하루이길 기도한다~

강승순 · 내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2022/03/24

답글: 오랫만의 통화...

생활/사건사고+2

친구분이랑 오랫만의 통화였는데 보는 저도 불편함을 느끼네요 그분은 아마
주변에 친구가 없을것 같아요 조금은 이기적으로 보여요 남들이 연봉 얼마인지
어느 아파트에 사는지 재테크를 얼마하는지가 왜 궁금할까요 보태줄거도
아니면서 참 자기 주관이 없는 분인듯 각자 남들한테 민폐주지 말고 서로
말의 온도를 잘 맞추어서 살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