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SOO · 많은글을 보고싶고 쓰고싶은사람
2022/03/24
너무축하드려요~
쉽지않은 도전이셨을텐데ㅎㅎ

제가 21살때 실용음악과를 다녔어요
그때 35살의 '주부'인 동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마냥신기했고 동기지만 30대이고, 결혼한 여자의 이야기가 신세계였어요. 지금 30대가 된 지금 그것이 얼마나 큰용기였는지 다시 생각하게됩니다. 

저도 중퇴해서 받지못한 대학교졸업장을 사이버대학으로 31살에 마쳤어요. 뿌듯했고 채워지는 지식이 좋았지만 나이대가 다른사람들과 대화하고 함께하는것이 쉽지않았어요. 21살때 동기언니가 다시 멋있어보였습니다.

현웅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자기만의 길을 가는것도 멋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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