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지교 "허물없이 만날수 있는 친구"

예강비니작가
예강비니작가 · 춤추는 노래하는 작가
2022/03/16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한잔을 마시고 말하수있는 친구가 있었으며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고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은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보일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 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수 있으랴.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유안진 시인 "지안지교를 꿈꾸며"
정말 어릴때 순수함으로 만난친구와 성인되서 까지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된다며 
근데 다 나이가 들수록 본인 먹기 살기바쁘고 애인이생기고 가족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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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가수 비니쌤 / 그림그리는 예강 이정빈 / 글쓰는 비니작가 https://www.instagram.com/bini_xxam/ https://www.youtube.com/bini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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