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비밀
2022/04/06
삶이란 무엇인가?
올라갈 때 한시간이나 걸린 등산길을 십오분 만에 뛰어내려오며 뿌듯해하는 것
미니스커트 같은 교복 치마 입고 나가는 딸내미를 말릴 수 없어 무지 춥다며 무릎담요 챙겨 주는 것
부모님이 지어 준 이름으로 불리다가 자식이 생기면 누구 엄마라고 불리고 아이가 자라면 다시 진짜 내 이름을 찾는 것
할 말 없는데도 자꾸 아이 이름 불러 놓고..... 결국 '사랑해'하고 말하는 것
월급날이 될 때까지 통장 잔고 마이너스 만들지 않으려 갖고 싶은 물건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다가 결국 관심물품에 넣어 두는 것
내 나이를 물어보면 아이 나이에 내가 아이 낳은 나이 더해보고서야 지금 내 나이를 알아차리는 것 의미 있게 살고 싶다 말하다 길가에 의미 없이 핀 들꽃 한 송...
올라갈 때 한시간이나 걸린 등산길을 십오분 만에 뛰어내려오며 뿌듯해하는 것
미니스커트 같은 교복 치마 입고 나가는 딸내미를 말릴 수 없어 무지 춥다며 무릎담요 챙겨 주는 것
부모님이 지어 준 이름으로 불리다가 자식이 생기면 누구 엄마라고 불리고 아이가 자라면 다시 진짜 내 이름을 찾는 것
할 말 없는데도 자꾸 아이 이름 불러 놓고..... 결국 '사랑해'하고 말하는 것
월급날이 될 때까지 통장 잔고 마이너스 만들지 않으려 갖고 싶은 물건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다가 결국 관심물품에 넣어 두는 것
내 나이를 물어보면 아이 나이에 내가 아이 낳은 나이 더해보고서야 지금 내 나이를 알아차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