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생각과 말
어느 날 문득, 딸아이가 말합니다.
#
"엄마~ 나는 이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기로 했어
안그러면 마음이 나를 때려
나는 마음의 신하같은 존재가
될꺼야. 그리고 마음을 키울꺼야
강아지처럼."
#
" 그런데 어느 때는 마음이
나쁜것도 시키더라."
#
"막 화가나
발 끝에서부터 머리 끝에까지가
다 빨개."
#
"동생아~ 누나 바뀐 거 없어?"
"음, 이상해~"
"하하하하 이상한게 바뀐거구나~
하하하하 나 세수했어~"
아이들이 말하는 걸 듣고 있으면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하면서
감정표현이 참 솔직한 거 같아요.
이런 솔직함 많이 잃어버렸는데,
찾아와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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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이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기로 했어
안그러면 마음이 나를 때려
나는 마음의 신하같은 존재가
될꺼야. 그리고 마음을 키울꺼야
강아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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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어느 때는 마음이
나쁜것도 시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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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화가나
발 끝에서부터 머리 끝에까지가
다 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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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아~ 누나 바뀐 거 없어?"
"음, 이상해~"
"하하하하 이상한게 바뀐거구나~
하하하하 나 세수했어~"
아이들이 말하는 걸 듣고 있으면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하면서
감정표현이 참 솔직한 거 같아요.
이런 솔직함 많이 잃어버렸는데,
찾아와야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