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4명이라는 숫자는 이레 말할 수 없는 충격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결혼을 생각하면 막막합니다. 월급 200씩 받아서 3년 모아봤자 몇천만원 밖에 못모으는데 어떻게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어른들이 "그래도 같이 부부끼리 잘 모아서 시작하는거야" 라고 말해도 현실감이 없다는 생각 뿐입니다. 우리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애를 낳는건 더더욱 책임감 없는 짓이라는 생각때문에 결혼은 쉽게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결혼은 앞으로 점점 부르주아의 산물이 되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