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의 문제는
2022/04/01
' 의사소통의 문제는 의사가 전달 되었다고 믿는 환상이다. '
케빈홀의 '겐샤이' 라는 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최근의 저 말이 너무 와 닿더라고요.
우리가 서로 마주 보고 말할 때, 표정이나 말투가 그대로 느껴지더라도
내가 생각하는 의사가 100% 전달이 안 될 때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가끔은 나를 위해 해주는 말인 건 알지만
내가 느끼기에 적절하지 못한 참견 같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 사람의 의도가 아무리 좋더라도
의사의 흐름이 나한테 닿지 않아서
그 말은 그저 잔소리가 돼 버리기 때문 같아요 (제가 말할 때도 포함)
앞으로는 의사를 전달할 때는 한 번만 더 생각해서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안녕하세요 INFJ의 잡생각을 적는 김인프제 입니다 :)
사람들과 어울리더라도 그 자리에서 저의 생각을 꺼내는 편은 아닙니다
그렇게 마음속에 넣어 둔 질문이나 생각을 혼자 집에 와서 생각하는 사람인데
문득 나의 생각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얼룩소에 소소한 저의 잡생각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다들 생각에 동의 하시거나 다른 생각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댓글 남겨주세요!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