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작 시
2022/03/20
모르나요…
출근하며
퇴근하며
심심할때
눈물날때
우울할때
외로울때
이 모든 상황속에 노래라는것이 함께 하면
더욱 슬퍼지고
더욱 즐거우며
더욱 신이나는
그렇게 만들어주는 노래라는것
알면서도 늘 당연했고
매일, 매월, 매년 신곡들은 쏟아졌고
이젠 그 속도조차 따라가지 못해
모르는 노래들이 더 많아졌다..
그렇게도 당연하게도 늘어나는 노래들에
내 이야기, 너의 이야기, 가족, 사랑, 이별..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조금만 귀기울이면 무슨말이 하고팠는지
어떤 느낌인지
다 느끼게 된다는걸
우린 모르는체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