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서른, 아홉

ㅇㅎㅈ
ㅇㅎㅈ · 일상의 감정들
2022/03/21
최근에 전미도님이 출연중이라 보기 시작한 드라마 입니다..

세명의 여자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입니다..

시안부 선고를 받은 친구와 나누던 대화중에..
내가 죽으면 우리 부모님은 누가 돌보나..
왜 우리 부모님은 자식을 하나만 낳았나..
내가 죽으면 우리 부모님 제사는 누가 드려드리나..
라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던 친구는 주저없이 '내가..' 라고 말을 했습니다.

주책없이 이 대사에서 저는 울고 말았습니다.

나에게 저런 친구가 있나? 
우리 부모님도 이제 연세가 많이 드셨는데..더 잘해드려야지...
모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생각에 끝엔 내가 저런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주저없이 친구를 그리고 주위를 돌볼 수 있는 사람..

여러분들은 그런 친구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그런 친구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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