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과거 최저임금은 그야말로 최저임금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 근로자는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일용직을 가거나 하는데 저희 식당은 다른 집보다 일이 힘든 편이었습니다.
일이 힘들면 직원을 더 쓰면 되지만 공간도 좁아 직원을 필요한만큼 쓰기도 힘든 상황이었죠. 결국 저희 식당은 상시근로자뿐만 아니라 일용직도 임금을 조금 더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힘들어도 일한만큼 더 번다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 현재의 이모들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최저임금 상승 폭이 커지게 되며 저희의 뜻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최저임금은 전국민, 전업종에 적용되는만큼 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숫자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업무의 정도, 시간, 강도에 따라 업종 별로 추가 지급이 되도록 하는 것이 근로자가...
대부분의 식당 근로자는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일용직을 가거나 하는데 저희 식당은 다른 집보다 일이 힘든 편이었습니다.
일이 힘들면 직원을 더 쓰면 되지만 공간도 좁아 직원을 필요한만큼 쓰기도 힘든 상황이었죠. 결국 저희 식당은 상시근로자뿐만 아니라 일용직도 임금을 조금 더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힘들어도 일한만큼 더 번다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 현재의 이모들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최저임금 상승 폭이 커지게 되며 저희의 뜻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최저임금은 전국민, 전업종에 적용되는만큼 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숫자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업무의 정도, 시간, 강도에 따라 업종 별로 추가 지급이 되도록 하는 것이 근로자가...
동의합니다. 세상 모든 보석은 반짝이고 아름답지만 모두 동일한 가격대를 받지 않습니다.
노동 역시 모든 노동이 값지지만 최저임금이라는 하나의 틀에 쑤셔넣기에는 모든 노동이 동일한 강도, 어려움 등을 가지고 있지 않죠.
그래서 기술직, 전문직이 있는거고 그들은 값어치만큼 받아! 라고 반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외의 셀 수 없이 많은 노동도 정형화되어있지 않을 뿐 기술과 전문성을 요하고 있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에 갇혀 살고 있음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최저임금의 기준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은
일의 강도나 어려움, 그리고 중요성에 따라서 급여 체계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힘든 일이지만 급여가 저소득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더라구요
힘들게 일한만큼 많이 받고 적당히 일한만큼 적당히 받는 임금이 필요할 거 같아요.
최저임금의 기준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은
일의 강도나 어려움, 그리고 중요성에 따라서 급여 체계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힘든 일이지만 급여가 저소득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더라구요
힘들게 일한만큼 많이 받고 적당히 일한만큼 적당히 받는 임금이 필요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