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야 할지..

S
Sarah Jang · 영국아줌마
2022/03/30
나는 아들만 셋인 엄마이다.
그리도 딸을 원했건만 하늘은 허락하지 않았다.
' 딸같은 며느리를 보지 뭐 '
스스로를 위로하다가 
여러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보면서 
그런 희망을 깼다.

큰아들이 결혼을 하겠다는데 
코로나로 인해 영상으로 아가씨를 보고 상견례도 그렇게 했다.
결국 결혼식에서나 얼굴을 보게 될 것이다.

이제 둘째가 한국방문 중에 아가씨를 소개해 주게 되었다.
물론 영상으로 만났다.

좋은 세상이다.
그러나 과연 영상으로 보는 것이 
실제로 보는 것과 같을 것인지....

이제는 딸같은 며느리는 벌써 물 건너갔고
아들도 조카로 여겨야할 것 같은 기분은 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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