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가족
흔한가족 · 흔한 가족
2021/11/08
뉴욕의 모습에 생각이 더 많아지네요. 물론 예의없이 시끄럽게 하는 아이나 그런 아이를 교육하지 않는 부모도 문제겠지만, 우리나라의 인식이 아직은 문화적 차이도 있어서 그런지 좀 개선할 점도 많아 보이긴 하네요. 전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때 조심하라고 하고 연인들이 많이 가는 카페는 피하게 됩니다. 아이를 키우는게 죄는 아닌데 말이죠. 맘충이라는 말도 있단걸 듣고 처음엔 놀랐었어요. 우리모두 누군가의 자식이고 어릴적이 있었을텐데, 엄마를 비하하는 말까지 나오다니, 씁쓸하더라구요.  간혹 나도 모르게 타인에게 피해를 줄 때도 있죠.  다 그러고 살아요. 서로 조금만 이해해 준다면 고마울텐데 말이죠.  조그마한 불편에 예민하게 살다보면 점점 더 삭막하게 변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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