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술과의 이별이 코앞에

유리원 · 여러가지로관심있는다이어터입니다
2022/03/12
전 일주일에 1~2번은 술을 마실 정도로 술을 좋아하고요.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술 덕분에 다이어트를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옆에서 보다못해 남편이 12키로 빼면 100만원 줄게~ 라고 지르네요.
10키로도 아니고 12미로는 뭔지 ㅎㅎ 
현재 체중이 딱 90.7키로에요. 신기할정도로 11일동안 100그람 차이도 안 나더라고요.
남편은 부대에서 특급전사를 받을 정도로 운동도 사랑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에요.
전 조울증에 당뇨가 있는 질환자이구요.
하루에 먹는 약만 9알이네요 ㅎ 나이가 올해 40밖에 안됐는데도요..
다행히도 아이들은 체형부터 아빠를 닮아 무난한 10대를 보내고 계시고요..

월요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단 음식과 탄수화물을 줄여보고 있어요.
시작부터 너무 힘들면 유지하기가 힘든데.. 하며 혼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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