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12/18

우리에겐 누구보다 밤의 풍경이 필요해
그 어느 누구도 아닌 나만이 날 위로해

달의 시간에 영혼의 눈으로 저 밤하늘을 봐
너에겐 보여줄 거야 너의 창 너의 시간
알고 있니 저 가로등에도 가시가 많아
저 명멸하는 빛을 자세히 한 번 쳐다봐
야경이란 게 참 잔인하지 않니
누구의 가시들이 모여 펼쳐진 장관이
분명 누군간 너의 가시를 보며 위로받겠지
우린 서로의 야경, 서로의 달


제가 좋아하는 BTS 리더 RM의 곡 'moonchild'입니다. (아마도 일하느라) 밤새 켜진 불빛들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곳 얼룩소에서 우린 서로의 야경이자 서로의 달이지요. 덧글, 댓글을 안 쓴다면 삭막해지겠지요. 본글을 창조해내는 분들도 대단하지만, 저는 이 곳을 어떻게든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이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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