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8
우리에겐 누구보다 밤의 풍경이 필요해
그 어느 누구도 아닌 나만이 날 위로해
달의 시간에 영혼의 눈으로 저 밤하늘을 봐
너에겐 보여줄 거야 너의 창 너의 시간
알고 있니 저 가로등에도 가시가 많아
저 명멸하는 빛을 자세히 한 번 쳐다봐
야경이란 게 참 잔인하지 않니
누구의 가시들이 모여 펼쳐진 장관이
분명 누군간 너의 가시를 보며 위로받겠지
우린 서로의 야경, 서로의 달
제가 좋아하는 BTS 리더 RM의 곡 'moonchild'입니다. (아마도 일하느라) 밤새 켜진 불빛들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곳 얼룩소에서 우린 서로의 야경이자 서로의 달이지요. 덧글, 댓글을 안 쓴다면 삭막해지겠지요. 본글을 창조해내는 분들도 대단하지만, 저는 이 곳을 어떻게든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이들은 그...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RM의 MONO 앨범은 원래 무료로 몇 해전 나왔던 음원인데, 이번에 드디어 정규 플랫폼에 입성했지요. MONO 앨범은 진짜 쭉 들어보면 좋답니다. 강추!
덧글 댓글이 없다면 삭막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얼룩net이 따뜻해 보이는 건 그런 이유에서겠죠..!
문차일드, 몰랐던 노래인데 잘 듣고 갑니다. 가사가 참 깊네요..!
RM의 MONO 앨범은 원래 무료로 몇 해전 나왔던 음원인데, 이번에 드디어 정규 플랫폼에 입성했지요. MONO 앨범은 진짜 쭉 들어보면 좋답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