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졸업식 풍경

윤소정 · 크라우드워커로 살아갈 준비중
2022/02/04
 오늘 오후 우연히 발견한 얼룩소...호기심으로 들어왔다가 회원가입을 하고 첫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몇자라도 매일 글을 적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글을 쓰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이곳에 용기를 내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1월 27일 아들의 중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여느해 보다 이른 날짜에 장소는 각 반 교실 더구나 졸업생 본인만 참석 하도록 안내가 되어있더군요.
알림장을 보고 의아해하는 엄마와 달리 아이는 오히려 당연한거 아니냐는 반응이었어요.
코로나 시대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 엄마인 저는 이게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졸업식인데 꽃은 있어야할 것 같아서 아들에게 슬쩍 권해보았습니다.
"그러지뭐" 최근에 들어본 가장 긍정적이고 담백한 대답이었어요.
대답과 동시에 꽃다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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