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1/12/09
30대에 접어든 딩크족 남자 입니다.
일찍이라면 일찍 결혼을 하여 결혼한 지가 꽤나 된 사람이죠. 
결혼을 한다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중 하나가 아이를 낳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낳아 키우고 거기에 대한 힘듦과 보상 등 슬픈 일도 있고, 일도 있는 그런 인간다움이 당연한 것인줄만 알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에 맞닥들여 보니 결혼을 하는 것도, 아이를 낳는 것도, 모든 것이 쉽지 않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혼한 것은 행복한 일이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 또한 좋고 행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축복이고 행복해야 마땅하죠.
허나 현실은 녹녹치 않더라구요. 제일 큰 문제는 현실적인 재정(돈)문제 였습니다. 물론 결혼을 했기에 아이가 생기면 축복 받을 일이라 생각하여 낳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형편이 좋은 편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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