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사랑하기 위해서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수많은 서적과 인생 선배들의 말.

나를 잘 알고 나를 사랑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진정으로' 나라는 사람에 '집중'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시간이 가는대로.
그날 해야하는 것을 하면서.
시간의 흐름속의 나를 흘려보내기만 했다.

목표가 있는 '공부'를 하면서
이 과정 속에서 나의 인생. 이번엔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고
하루하루를 곱씹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나 사랑하기"라는 것을 해보려 한다.
공부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청춘의 시간도 너무나 소중하기에.

그러기 위해 우선, 남들이 했던 것 '따라하기'를 시전 중이다.
발췌독하며 읽었던 자기 계발서들을 보면
거울을 보면서 "난 예뻐. 난 할 수 있어." 등을 소리내라 했지만...
거울 보면서까지는 오글거리고
아무도 없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