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ver.2

O_Neul_I
O_Neul_I · 내가 느꼈던 감정을 적어 치유 되길
2022/03/06
빨간불이었던 내 마음에
네가 들어왔다.


그렇게 내 마음속에 주황불이 켜졌다.
멈춰있던 내 심장을 조금씩 움직였다.


기다림 끝에 초록불이 켜졌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내 마음이 널 더욱 갈구했다.


다시 주황불이 켜진다.
내게 주의를 주는 것도 모른 채 나는 이기적이었다.


켜지지 않을 것 같던 빨간불이 켜졌다.
결국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 멈춰 섰다.


나는 아직 너와 함께 했었던,

초록불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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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20대 청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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