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언제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지만
아마도 보상 심리로 인해 발생 되는 것이 아닐까요
사귄지 몇 년이 지나고 애정이 식을 때 서로 간섭하기 시작할 즈음
새로운 이성이 나타나 나를 위해 웃어주고 나를 배려 해줄 때
나의 행동이 잘못인지 알지만 잠시나마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하는 마음으로 일탈
우리 사귈 때 풋풋한 마음이 있었는데.. 아쉬움
'우린 왜 이런 걸까'
처음으로 돌아가기엔 사소한 것 까지 모두 알고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