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이재현 · alookso 에디터
2022/03/02

먼저 대선 토론에서 사용한 자료인데 영문 표현만 나와있고 국문 번역이 없다는 점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좌측의 산술적인 평등(Equality)는 기계적 평등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기회의 평등’이라고 하기도 하죠. 사진에서 본 것처럼 모두가 같은 출발점을 가진 것이 정의롭다고 봅니다.

우측의 형평(Equity)은 실질적 평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발점이 같은 것은 부족하고, 결과가 평등할 수 있도록 정책이 설계되어야 합니다. ‘결과의 평등’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각 후보는 평등과 형평 중 어떤 가치를 더 중요시하고 있는 것 같은가요? 얼룩커는 두 가치 중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토론의 정책 내용의 저변에 깔려있는 사상적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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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비즈니스, 테크, 미디어가 어떻게 인간의 성장에 기여하는지가 핵심 관심사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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