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립
솔립 · 삶의 힘듦을 덜기 위해 글을 쌓다
2022/04/05
코미디는 어떤 식으로든 존재하는 것 같네요. 개그콘서트 같은 공개 코미디가 끝나도 유튜브에서 어떤 식으로든 코미디가 나타나네요.

솔직히 저는 지금의 예능 프로가 그렇게 달갑지 않습니다. 관찰 예능이 주가 되는 요즘,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려고 하는데 그걸 보고 웃으면 시원하게 웃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제가 최근에 웃었던 건, 무한도전 클립이나 라디오스타 등이었습니다. 관찰 예능이 아니죠.. 관찰 예능이 나오면서 코미디언들이 설 자리도 점점 줄어들 뿐더러 시청자들의 웃을 수 있는 거리도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쉽네요...

다른 사람을 화나게, 슬프게, 기쁘게 만드는 건 쉽습니다. 상대적으로요. 그런데 웃기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미디언들이 대단하고 똑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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