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4
지난 주 쯤에 비슷한 주제로 글을 썼던 것 같은데요,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 최근의 초과사망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는 백만명 당 약 9명, 숫자로 따지면 약 459명 정도의 초과사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7일 평균).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7일 평균 사망자 수는 약 345명(백만명 당 약 6.74명)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이상의 초과사망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의료체계 전체에 어느 정도의 부담이 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독감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 코로나19 사망 통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death due to covid19), 코로나19를 가진 사망(death with covid19)을 모두 포함하는데요, 코로나19를 가진 사망보다 초과사망이 더 높은 현상은 말씀하신 "기록에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직간접 사망자"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우리는 정말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였을까
지난 글에서 제가 주목한 부분인데요,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으면 격리가 진행되고, 이는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동량 변화에서 확진자 비율을 빼면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인 수치를 계산할 수 있는데요, (ex. 이동량이 10% 줄었는데 인구의 3%가 격리된 경우,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인 인구는 7%)
1. 최근의 초과사망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는 백만명 당 약 9명, 숫자로 따지면 약 459명 정도의 초과사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7일 평균).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7일 평균 사망자 수는 약 345명(백만명 당 약 6.74명)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이상의 초과사망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의료체계 전체에 어느 정도의 부담이 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독감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 코로나19 사망 통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death due to covid19), 코로나19를 가진 사망(death with covid19)을 모두 포함하는데요, 코로나19를 가진 사망보다 초과사망이 더 높은 현상은 말씀하신 "기록에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직간접 사망자"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 제가 주목한 부분인데요,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으면 격리가 진행되고, 이는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동량 변화에서 확진자 비율을 빼면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인 수치를 계산할 수 있는데요, (ex. 이동량이 10% 줄었는데 인구의 3%가 격리된 경우,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인 인구는 7%)
저도 남을 생각하는 국민이 됐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요세 너무 이기적인 사람들을 많이 보다보니 옛날 정많은 한국이 그립습니다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요
의식있는 국민들이 되기를 바라고, 자발적 거리두기로 서로를 지켜주자는 말이 공감합니다.
조금더 넓은 시야로 나만을 생각하기보다 우리를 생각하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오늘 확진되어 출근하자마자 바로 퇴근했습니다.
병원인지라 한명 빠지면 몹시 힘든 상황인데 반이 확진 되었으니 ....
그래도 우리 샘들이 있어 이왕 이리 된거 편히 쉬어볼랍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담에 샘들 확진? 되면 내가 열심히 해줄께요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배려 한 순간이 정말로 큰 고마움이 되는 듯 해요~ 미담을 듣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껴요 ㅎㅎ
오미크론이 감기수준이라며 이미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버린 사람들이 있어서
방역이 제대로 되지 않는게 아닐까 싶네요 ㅠ
물론 증상의 강도가 다르긴 하지만 주변에 감염된 사람들 보면 누군가에게는 절대 감기 수준이 아닌데...
공감합니다. 오늘의 질병은 인류역사적 재앙이므로 장기적인 거리두기도 문제지만 시민스스로가 자발적 거리두기와 감염예방대책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힘을 합하면 물리치지 못할것이 없어요. 단지 시간이 걸릴뿐이겠지요.
사회적인 법은 모두가 합리적일 수 없어요.
누군가에겐 이익이 되나 다른 누군가는 피해와 손해를 보게 되어 불만이 쌓이는게 세상법입니다.
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지혜롭고 현명해져야 살기좋은 나라가 됩니다.
네, 그런 의미의 거리두기라면 저도 여전히 유효하고,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midsommar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확진 후 재택 격리 인원(현재 약 200만명 내외)는 자발적인 이동 자제로 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동량은 평균치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평소처럼 행동할 때 누군가는 행동을 줄인다면 이동량이 소폭 줄어드는 걸로 나오겠지요. 저는 모두가 함께 이동과 접촉을 줄이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손해본다는 느낌을 갖는 사람이 없도록요. 말씀하신 내용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거리두기"를 말할 땐 모임자제나 사람간 거리유지, 마스크 쓰기, 재택근무 등 일반적인 방역 수칙을 의미해요. 정부의 강제적인 조치의 효력이 다했다는 말은 맞지만 수칙 자체는 여전히 작동한다고 보고요, 더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수칙을 지키도록 (즉, 거리두기에 참여하도록) 적절한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midsommar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확진 후 재택 격리 인원(현재 약 200만명 내외)는 자발적인 이동 자제로 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동량은 평균치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평소처럼 행동할 때 누군가는 행동을 줄인다면 이동량이 소폭 줄어드는 걸로 나오겠지요. 저는 모두가 함께 이동과 접촉을 줄이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손해본다는 느낌을 갖는 사람이 없도록요. 말씀하신 내용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거리두기"를 말할 땐 모임자제나 사람간 거리유지, 마스크 쓰기, 재택근무 등 일반적인 방역 수칙을 의미해요. 정부의 강제적인 조치의 효력이 다했다는 말은 맞지만 수칙 자체는 여전히 작동한다고 보고요, 더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수칙을 지키도록 (즉, 거리두기에 참여하도록) 적절한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오늘의 질병은 인류역사적 재앙이므로 장기적인 거리두기도 문제지만 시민스스로가 자발적 거리두기와 감염예방대책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힘을 합하면 물리치지 못할것이 없어요. 단지 시간이 걸릴뿐이겠지요.
사회적인 법은 모두가 합리적일 수 없어요.
누군가에겐 이익이 되나 다른 누군가는 피해와 손해를 보게 되어 불만이 쌓이는게 세상법입니다.
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지혜롭고 현명해져야 살기좋은 나라가 됩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배려 한 순간이 정말로 큰 고마움이 되는 듯 해요~ 미담을 듣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껴요 ㅎㅎ
오미크론이 감기수준이라며 이미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버린 사람들이 있어서
방역이 제대로 되지 않는게 아닐까 싶네요 ㅠ
물론 증상의 강도가 다르긴 하지만 주변에 감염된 사람들 보면 누군가에게는 절대 감기 수준이 아닌데...
네, 그런 의미의 거리두기라면 저도 여전히 유효하고,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